폭염 속 야외 근로자, 건강 지키는 법 꼭 알아두세요!
안녕하세요, 오카일이 알려드림입니다.
해마다 무더위가 이어질수록 야외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건강은 더 큰 위협에 노출됩니다. 특히 최근 고양시 한 대형마트에서 카트를 정리하던 60대 근로자가 폭염에 쓰러져 안타깝게도 온열질환으로 세상을 떠난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하지만, 장시간 야외에서 일하는 분들에게는 더 치명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야외 근로자가 꼭 알아야 할 폭염 속 신체 변화와 실질적인 예방법을 정리해드릴게요.
꼭 한 번씩 읽어보시고 주변에도 알려주세요.
열사병, 방심하면 생명까지 위협합니다
야외 근로자에게 가장 큰 적 중 하나는 바로 열사병입니다.
체온 조절 기능이 망가지면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치솟고 땀도 멈춰버립니다.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 같은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방치하면 의식 저하와 혼수상태로 이어집니다. 최근 고양시 사고처럼 평소 건강해 보였던 분들도 갑자기 쓰러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예방 습관입니다.
열사병 예방 팁
- 2~3시간마다 규칙적으로 그늘에서 휴식
- 물과 이온음료를 번갈아 충분히 마시기
- 시원한 물수건이나 아이스팩으로 체온 낮추기
- 폭염경보·기상정보를 실시간 확인하고 작업 스케줄 조정하기
작은 휴식과 충분한 수분 보충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강한 햇빛 노출, 화상과 피부 손상까지 이어집니다
강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1도 화상은 물론 심한 경우 수포가 생기는 2도 화상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화상이 끝이 아니라 피부염, 색소침착, 심하면 피부암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근로자라면 장시간 햇빛 아래서는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합니다.
화상 예방 팁
- 통풍성 좋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작업복
- 넥가드·모자·팔토시 등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마다 덧바르기
- 화상 시에는 흐르는 물로 열을 충분히 식히고, 심하면 병원 진료 받기
작은 실천 하나가 피부 손상과 암 위험을 줄여줍니다.
탈진과 탈수, 무기력함이 신호입니다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땀으로 인해 수분과 전해질이 빠르게 소실됩니다. 그 결과 탈진과 탈수가 쉽게 나타납니다.
무기력하고 집중이 안 되고, 어지럼증이 오면 이미 탈진 신호일 수 있습니다.
탈진·탈수 예방법 팁
- 물과 이온음료를 충분히, 자주 마시기
- 정해진 휴식시간 외에도 필요할 때 즉시 휴식
- 작업 전후로 충분한 영양섭취와 수면으로 회복력 높이기
- 관리자라면 근로자가 무리하지 않도록 작업 강도 조절, 냉방장치·휴게 공간 필수 마련
고양시 사고처럼 무심코 넘겼던 더위가 결국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잊지 마세요.
결론: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폭염 속 야외 근로자는 열사병, 화상, 탈진까지 다양한 신체적 위험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특히 이번 고양시 카트 정리 근로자 사망 사고는 우리 모두에게 큰 경각심을 주었습니다.
작은 실천, 꼼꼼한 보호장비 착용, 주기적인 휴식과 수분 보충만으로도 내 몸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오카일이 알려드림은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나와 동료의 안전을 위해 오늘부터라도 꼭 실천해보세요.
여러분은 폭염 속 근무 시 어떤 예방법을 실천하고 계신가요? 댓글로 꿀팁 공유해주세요.